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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당뇨병 환자가 300만명을 넘었을 정도로 이제 당뇨는 우리에게 있어 매우 흔한 질환인데요. 당뇨병은 당뇨 그자체 질병보다 합병증으로 인해 증세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보다 합병증이 더 치명적인데요.

 

오늘은 당뇨 합병증에는 무엇이 있는지 당뇨 합병증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맥경화증

동맥경화증은 우리 몸의 여러 장기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동맥이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트롤에 의해 지질이 막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혈액에 당이 섞여 끈적거리게 되면 동맥경화증이 더욱 악화될 수 있는데요. 따라서 당뇨병성 동맥경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방이 맣은 육류 섭취를 피하고 콩류, 생선, 양파와 같은 음식을 섭취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말초신경병증

말초신경병증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진 않았지만 주로 고혈당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에서 시작됩니다. 말초신경병증에 걸리게 되면 발바닥에서부터 심한 경우 손까지 감각이 없어지게 됩니다. 평소 신경전도 검사를 통하여 조기에 치료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당뇨성 망막증

당뇨에 걸린 환자의 경우 평소 시야가 흐려지거나 눈앞에 뭔가 떠다니는 것 처럼 보일 때가 있거나 시력이 나빠지게 되는데요. 당뇨로 인하여 망막의 모세혈관에 변화가 생겨 나타나는 당뇨성 막막증으로 심한 경우 실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뇌경색

당뇨병과 뇌경색을 함께 앓는 환자의 사망률은 약 20%에 해당될 정도로 매우 위험한 질환입니다. 뇌경색은 뇌혈관 일부가 막혀 원활한 혈액 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발생하게 됩니다.

 

당뇨성 족주병증

우리나라에선 매년 2000명에 가까운 당뇨 환자들이 당뇨병성 족부병증으로 발의 일부를 절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당뇨성 족주병증은 높은 혈당 때문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리로 가는 혈관이 좁아지고 신경에 문제가 생겨 발에 궤양이 생기는것이 원인입니다.

 

당뇨성 신부전증

당뇨가 걸리게 되면 혈액에 당분이 많아져 혈액이 끈적해지는데요. 이때 콩팥 안의 모세혈관 덩어리인 사구체에 혈압을 조절하는 자율조정 기능이 떨어져 사구체에 고혈압이 생기고 콩팥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만들어 투석이나 콩팥 이식을 하게 만듭니다. 평소 몸이 잘 붓고 소변에 거품이 생기면 의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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